-
생산 서비스직에 편중
직업 안정기관을 통한 여성들의 취업은 생산직·서비스직에 치중돼 있어 구직 여성들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한국여성개발원이 전국 국립·승공직업 안정기관과
-
향략업소에 포위당한 학교
서울에서 주목받는 번화가의 하나로 손꼽히는 강남구 압구정동 H고교앞. 6차선 도로를 사이에 둔 오후 9시30분 학생들의 자율학습이 끝난 귀가시간이면 이곳은 어느새 「들뜬거리」로 변
-
달리는 「허가명의」억대 호가
『미성년자인 날보고 요정에 가라는 거예요. 술만 따라주면 60만원 월수가 보장된다고 속이면서….』 지난해12월 돈을 벌기 위해 상경, 서울 중구 ×직업소개소를 찾았다. 하마터면 윤
-
「거리의 인력시장」도 고학력화
인력을 파는 젊은이들이 거리에 넘실거린다. 서울북창동과 남대문로, 종로3가, 단성사주변의 「조리사의 거리」를 비롯, 평화시장 「재단사의 거리」, 낙원동 「악사시장」 등 수십·수백명
-
무도 유흥장의 출입연령
정부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가운데 영업자준수사항의 미성년회자를「l8세미만의자, 또는고등학교이하의 학생」으로 고치는 것을 골자로한 개정안을 마련, 법제처 심의에 넘겼다. 보사무의 이같
-
질문|교수평가제 불신만 조장|유학생시험 채점착오 규명을|답변|모범 경관만 경찰관 선발|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 방침
▲구용현 현의원(민정)질의=문교예산은 국가전체예산의 20.8%를 차지하면서도 4천5백여억원이 모자라 이로 인한 재경경직이 심각하다. 정부가 과감하게 사립학교를 권장, 지원해 실립
-
담당경관이 수시상담
범죄경력이 있는 중·고등학생과 비행에 오염될 우려가 있는 서울시내 청소년 2만3천4백83명(범죄소년 2만2전7백44명·형사미성년자 7백39명)에 대한 경찰의 보호관찰이 5일부터 실
-
청소년 비행(3)
통금이 해제됐던 지난해연말인 12월31일밤11시, 서울수유3동174의7 디스코 클럽 솔로몬. 어지러운 조명과, 고막이 터질듯한 음악속에서 1백여명의 10대 청소년들이 광란에 가까운
-
이것이 「복부인계」다
하루에 붓는 돈이 50만∼5백만원이나 되는「복부인계」(일명 새마을계·조조계)의 「베일」이 벗겨졌다. 부동산투기「붐」이 사라지면서 우후죽순처럼 생기기 시작한 이 계모임의 내막은 계금
-
경제 왕래
유흥 음식세의 국세 이관과 동시에 금전 등록기의 설치 의무가 생기고 영수증 소지자에 대한 보상금제를 실시하는 등 세금을 어물어물 넘질 소지가 없어져 유흥업계에 찬바람이 돌거라는 얘
-
행정개선조치 6백14건 시달
정부는 11일 기술직공무원의 인력확보를 위해 실업계 고교의 우수졸업자의 특별채용범위를 확대하고 임용 전의 민간경력을 봉급·호봉책정에 반영토록 하는 것 등 행정개선을 위해 즉시 조치
-
가출부녀자 수 25% 감소
올 들어 가출부녀자의 수가 지난해보다 25%정도 줄어들었다. 16일 시 부녀과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말현재 무작정상경을 포함한 가출부녀자 수는 6백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